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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교육영상으로 보는 영국인과 미국인의 기질적 차이

첼시라는 넷플릭스의 시리즈 중 한 에피소드다.
미국인 방송인 첼시 핸들러와 영국인 매너 전문가 윌리엄 핸슨의 완전히 어긋난 모습을 보여준다.
이걸 보고나면 영국의 예의는 상당부분 영국의 문화적 관습 (말하는 목소리 크기가 작으며 표정, 제스쳐 등이 애매하고 덜 직접적) 에서 파생되었기 때문에 미국인들과 기질적으로 전혀 안 맞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영국의 소위 '상류층 매너'는 단순한 테이블 매너만이 아니라 말하는 태도와 내용까지 관여한다. 다수의 미국인들이 가진 활기있는 성격도 죽여야 되는 것이다. 영국 매너는 활기찬 태도를 무례함과 쉽게 연결짓는다.
반대로 미국인들은 상류층의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고 해서 작게 말하거나 표현이 적거나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미국의 경우 권위나 위계를 가진 쪽이 더 자아를 발산하는 자유를 가지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더 풀어져서 즉흥적으로 말하며 비속한 언어를 쓰는 경우도 있다. 부동산 재벌로 태어나 비싼 학교만 쭉 다닌 도널드 트럼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Chelsea Prepares to Meet the Queen | Chelsea | Netflix

코멘트를 보면 한쪽을 굉장히 짜증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게 극명하게 양쪽으로 갈린다.

첼시는 이런 시리즈 https://en.wikipedia.org/wiki/Chelsea_(TV_series)
첼시 핸들러 https://en.wikipedia.org/wiki/Chelsea_Handler
윌리엄 핸슨 https://en.wikipedia.org/wiki/William_Ha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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