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요크셔 방언 (the를 발음하지 않고 to the를 't 로 발음하는)
영국은 지역마다 방언차이가 크지만 어쨌든 가장 단순하게 말하면 남부와 북부 방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 중 요크셔 방언을 두고 하는 내용이다.
Micheal Mcintyre North South Divide
마이클 매킨타이어라는 영국 코미디언이 요크셔 사투리에서는 the룰 't라고 발음한다는 농담을 한다. 사자와 마녀와 옷장 제목인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을 요크서에선 t'lion, t'with and t'wardrobe라고 발음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게 사실과 다르다고 한다. 댓글들에 의하면 't로 축약되는 건 the 가 아니라 to the 일 때고, 요크셔에서 the는 아예 생략해서 발음한다는 지적을 하는 댓글들 몇개.
t' is only said if it's in place of "to the" otherwise we usually just miss out "the" all together
t' 는 "to the"가 들어갈 자리에 쓰는 거지, 우리는 그냥 the는 빼고 말한다고
't' means 'to the'. Comin t'pub?
t'는 'to the' 라는 뜻이야. (예를들며) 펍에 올래? (to the pub 대신 씀)
He's wrong! The is actually pronounced properly! It's to the that's pronounced 't'. For example: Will you go 't' shops mate.
NO ONE says, "T'" i n Yorkshire, especially Leeds. They just ommit the, "THE"s... so it would be, "Lion' witch en ' Wardrobe."
어쨌든 이 코미디의 반응은 별로 좋지 않다. 사실이 아닌 것 때문에 비판을 받고 또 코미디언인 매킨타이어가 남부사람이기 때문에 지역비하라는 과민한 반응도 있다. 영국의 남부 북부 격차가 심하고 남부에 대한 박탈감을 가진 타지역인들의 감정이 안 좋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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